결혼식 검은원피스 하객룩으로 괜찮을까요
새하얀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부는 결혼식의 꽃이라고 할 수 있을만큼 하얀색은 신부를 돋보이게 해주는 색상이라고 할 수 있어요.
그래서 언제부턴가 생겨버린 암묵적인 룰에 의해 결혼식에서는 하얀색 상의, 하의 또는 겉옷을 입을 경우 민폐하객으로 낙인이 찍히고 있답니다.
이런 이유로 결혼식에는 왠만하면 하얀색 계통의 의상을 피하고 있는데, 여기에 올 화이트와 쌍벽을 이루는 코디가 바로 올 블랙 하객룩 이에요
아무래도 검은색의 경우에는 슬픔을 함께할 수 있는 자격을 준다는 색상으로 인식되어 있기 때문에 장례식장에 어울리는 색상이라고 해요
그래서 옷장안에 가득한 옷 중에서 입을만한게 별로 없답니다.
이런거 남자들은 잘 이해를 못하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결혼식 검은원피스 하객룩으로 코디를 했을 때 민폐하객이 되지 않는 센스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해 보려고 해요.
우선 이렇게 검은색 원피스를 입는 것은 결혼식에서 빛이나야 하는 신랑과 신부를 돋보이게 하기 위함이라는 좋은 뜻에서 입고 있어요.
그러다보니 화사한 색상보다는 결혼식에서 하객들의 옷차림이 특색 없이 비슷해져만 가고 있답니다.
우선 올블랙으로 되어 있는 검은색 원피스 보다는 땡떙이, 플라워 패턴으로 조금은 화사한 느낌을 줄 수 있는 디자인을 골라보세요.
여기에 결혼식 검은원피스 포인트 장식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밝은 색상의 리본, 가방, 구두, 허리띠를 이용한다면 칙칙한 모습은 사라지고 좀더 스타일리쉬하게 변신할 수 있어요.
이렇게 조금이라도 디테일을 더해준다면 칙칙하면서도 심플한 검은색 원피스에 활력이 들어가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또 너무 검은색만 들어간 디자인 보다는 블랙앤화이트 색상의 조합은 단정함과 세련됨까지 한번에 챙길 수 있기에 자주 활용하면 좋아요.
신부의 색 화이트를 입거나, 너무 많은 노출이 있는 의상 또는 지나치게 화려한 옷을 입는 것은 실례이기에 이런게 결혼식 검은원피스 하객룩은 단정하면서도 센스있는 코디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너무 칙칙해 보이지 않도록 악세사리 또는 소품으로 무난한 검은색 의상에 포인트를 준다면, 센스있고 멋진 하객룩이 아닐까요?
그럼 결혼식 검은원피스 예쁘게 입고 즐겁게 결혼식장에 다녀오세요..!!